아태지역 톱10 HR컨설팅 회사에도 포함
한국계 글로벌 서치펌 HRCap(대표 김성수)이 2년 연속 ‘톱10 임원서치펌’에 선정됐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톱10 HR컨설팅 회사로도 이름을 올렸다.
26일 HRCap에 따르면, 글로벌 전문지 ‘매니지 HR 매거진’은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HRCap을 임원서치 부문 톱10 회사로 선정했다. 임원 서치펌이란 최고경영자(CEO), 주요 임원 등을 찾는 기업들의 의뢰를 받아 적임자를 물색하고 인력 활용 노하우를 조언하는 업체를 뜻한다.
‘매니지 HR 매거진’은 기업경영인 및 인력관리 전문가 10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인력관리 및 HR 관련 소식을 전하는 전문지다. 이 전문지는 6월호에서 10대 아태지역 HR컨설팅 기업을 소개하면서 김성수 HRCap 대표를 커버스토리로 구성하기도 했다. HRCap이 글로벌 및 아태지역 기업들과 파트너로서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세계화와 현지화 동시 추구) 전략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뤄냈다는 내용을 담았다. 다문화, 다국어 기반의 조직 운영과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한 사업전략 등도 의미 있게 소개했다.
2000년 뉴저지주에 설립된 HRCap은 한국 대기업은 물론 아마존·구글 등 글로벌 기업, 스타트업과 조인트벤처 등을 고객사로 둔 북미 최대 글로벌 아시아계 대표 서치펌이다. 특히 임원급 인재채용과 데이터기반 HR컨설팅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Published on 06/27/23
Source: [중앙일보] 한국계 HRCap, 2년째 톱10 임원서치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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